[★픽] ‘위대한 수제자’ 차오루-김소봉, 안동 간고등어조림 비법 전수받아…‘양념장 일주일 숙성이 핵심’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위대한 수제자’에서 차오루-김소봉 셰프가 열혈 수강생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수제자’들에서는 차오루와 김소봉 셰프가 안동 간고등어조림 비법을 전수받았다. 

특히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김소봉 셰프의 한식 도전과 차오루의 열혈 의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오루는 조림에서 빠질 수 없는 사부님표 묵은지에 관심을 가졌다.

묵은지를 맛 본 김소봉 셰프는 “아까 음식을 먹고 묵은지가 매운가 했는데 묵은지는 안 맵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사부님은 고춧가루도 청양을 쓰느냐 일반 고춧가루를 쓰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간고등어조림에 들어갈 양념장을 배웠다. 

양념장에는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매실청 등 12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 

먼저 고춧가루 한 숟갈, 물엿 한숟갈, 다진 생강 1/4 등을 넣어 간을 한다. 이때 차오루는 직접 메모를 하며 열혈 수강의 면모를 뽐냈다. 

이렇게 만든 양념장을 일주일동안 숙성시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준비된 양념장을 간고등어 위에 올려 졸여주면 안동 간고등어조림이 완성된다.

‘위대한 수제자’는 셰프들이 경북 안동 도산면에 팝업 식당인 수제자 식당을 오픈해 고객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