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위암에 도움이 되는 매스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스틱은 매스틱 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흰색 반투명의 송진 물질로 1년에 단 한 번 채취가 가능하다.
매스틱 나무는 그리스 키오스에서만 자생 가능하며 2m 성장하는데 무려 40~50년이 걸릴 정도로 귀한 식물이다. 날카로운 연장으로 나무의 몸통 표면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수액은 눈물과 흡사해 매스틱은 신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매스틱은 유럽특허,국제특허를 비롯해 미국 FDA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식품의약처에서도 최초로 위 건강을 위한 원료로 개별인정받았다.
섭취 방법 역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루 형태로 음식에 넣어 먹거나 알갱이를 껌처럼 씹다 뱉는 방식으로 섭취하면 된다.
음식이 위에 들어오게 되면 위산 분비 호르몬인 히스타민이 자극돼서 위산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매스틱을 섭취해주면 히스타민의 분비를 억제해 위산을 감소시켜주며 매스틱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위장 점막을 덮어 위를 보호하기 때문에 위암에 도움을 준다.
매스틱 1mg씩 매일 3회 섭취한 결과 위장 내 헬리코박터균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
매스틱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은 설사,복통,배탈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임산부, 수유기 산모 역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