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악플의 밤’ 설리 “대인기피증 생기고 묻지도 않았는데 해명하고 다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설리가 악플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악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핵노잼, 예능 적폐 도려내야 할 XX 수신료의 가치를 모르네”라는 악플을 읽고 “제가 마음이 약할 때는 상처가 되는데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상처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군 대체 복무를 갔다 와서 적응을 못할 때 ‘암종민’이라는 게 있었다”며 “여유가 없어서 와닿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암 환자분들이 보면 너무 슬픈 일이고 너무 아픈 일이다.  그런데 이걸 너무 쉽게 갖다 붙이는 건, 이런 말들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처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처

특히 김종민은 “어느 순간 밖을 나갔는데 악플을 누가 썼는지 모르겠더라. 익명이니까 (밖에서 본) 저 사람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전국민이 그렇게 보였다”고 대인기피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설리는 “저도 그렇게 대인기피증이 처음 왔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왠지 만나면 ‘나 그거 아니야’, ‘다 거짓말이야’라고 설명해줘야 할 것 같았다. 그 사람은 알지도 못하는데 그래야 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는 골목만 찾아다녔다. 카메라가 다 달려있는 것 같았다”면서 “지금은 안 그런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노브라가 속옷을 안 입은 거지 심한 노출도 아니고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 “정말 악플은 쓰지 맙시다”,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악플의 밤 신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독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한편, 설리는 오는 29일 첫 솔로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매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