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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65년 전통 오장동 함흥냉면 맛집…이원일 셰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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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당신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소울푸드는 한국인의 여름 별미, 냉면이었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윤수영 아나운서는 “임신했을 때 입덧을 심하게 했었다. 입덧하는 사람들 특징이 밥냄새, 김치냄새를 싫어하는 거다. 그런데 냉면집에 가면 공기가 차갑기 때문에 냄새에 덜 예민해진다. 그래서 냉면을 시작으로 전도 먹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평양냉면이 소개됐다.

평양냉면은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한국음식 중에 가장 두텁고 열혈팬을 거느린 음식이 냉면인 것 같다. 이렇게나 사람들이 한국음식을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남녀노소 폭넓은 사랑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원일 셰프는 “중독될만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 평양냉면이 가지고 있는 감칠맛이다. 차갑게 식힌 고기 육수의 매혹적인 감칠맛이 사람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개성부터 평양까지 관서지방 전역이 냉면의 발상지다. 평양냉면을 먹을 때는 육수를 먼저 먹는다. 계절에 따라 육수맛이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겨울철보다 여름엔 간을 조금 짜게 한다. 육수의 컨디션을 느낀 다음 면을 말아서 면을 먹는다. 평양냉면을 제대로 먹으려면 진짜 욱여넣어야 한다.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육향과 곡향이 어우러져 맛이 훨씬 증폭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와 이선영 아나운서는 맛집 탐방에 나섰다.

오장동에 위치한 65년 전통을 지닌 함흥냉면집에 찾아갔다.

입구에는 1953년에 개업했다는 증표가 있다.

점심시간이 되자 가게 안은 손님들로 만석을 이뤘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손님들은 맛있고 쫀득쫀득해서 자주 온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다라고 말했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고구마 전분 100% 면발 제조부터 한다.

비빔냉면은 찬물에 3번 헹궈 더 탱탱한 면발을 만들고 그릇에 새콤달콤 양념장을 붓고 면을 올리면 끝이다.

숨은 비법은 이집만의 마법의 특제 간장 소스다.

24시간 동안 양파와 고기를 베이스로 푹 고와낸다.

육수를 희석시켜 깊은 맛을 자랑하는 간장 소스를 만들어냈다.

이원일 셰프와 이선영 아나운서는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하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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