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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파경 지라시에 박보검 소환…드라마 ‘남자친구’서 호흡 맞췄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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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각종 증권가 정보지(이하 지라시)가 돌았고, 두 사람과 각별한 관계로 알려진 배우 박보검이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27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지라시가 메신저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되기 시작했다. 지라시에는 송송커플의 이혼 이유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관련 지라시로 인해 배우 박보검이 예상하지 못한 이미지 타격을 입으며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송커플의 이혼 소식과 관련된 지라시에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됐고,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등장하는 등 수모를 겪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박보검이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남자친구’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라시 논란이 계속되자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혀 사실무근이며, 관련해서 강경대응 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보검 측은 “두 사람의 이혼에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의문이다. 추후 법적대응으로 소문을 잡겠다. 박보검과 송혜교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와 박보검은 절친한 선후배다. 같은 소속사일 뿐 아니라 동반 광고 촬영을 하기도 했고,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꺼내는 등 훈훈한 행보를 보여왔던 인물들이다.

그러나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이후 퍼지고 있는 지라시에 박보검이 함께 언급되며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박보검 측은 단호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있지만, 해당 지라시가 계속 퍼지고 있고, 또 다른 루머등이 생성되는 것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어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혜교 송중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보검은 ‘바른 이미지’를 가진 대표적인 배우다. 그러나 송혜교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멜로 호흡을 맞췄다는 이유로 지라시의 주인공이 되며 자신도 모르는 구설수에 휘말리게 됐다.

박보검 측이 강경한 입장을 보인 가운데, 이번 지라시 논란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날 오전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송송 커플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송혜교의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지명의 박영식 변호사 역시 “양측은 이미 이혼에 합의한 상태로, 이에 따른 조정 절차만 앞두고 있다”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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