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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판빙빙, 연인 리천과 결별 선언…“탈세 논란-실종설에도 굳건했던 두 사람의 향후 행보는?”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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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봉사활동을 겸해 티베트를 방문하며 화제를 낳았던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연인 리천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판빙빙은 27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인간은 인생에서 만남과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아니지만, 우리는 언제나 우리일 것”이라는 문장으로 결별을 암시했다.

그의 연인이던 리천 역시 이 글을 공유하면서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고 인정했다.

27일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파경 소식에 이어 판빙빙과 리천 커플마저 결별했다는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판빙빙 웨이보
판빙빙 웨이보

판빙빙과 리천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식적인 연인이 됐다. 더불어 2017년 9월에는 리천이 판빙빙에게 청혼했고, 판빙빙은 이를 승낙해 사실상 결혼한 사이나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지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판빙빙의 탈세 의혹 이후의 실종설에도 두 사람의 사이는 돈독해 보였다. 리천이 판빙빙의 벌금을 위해 고가의 주택까지 내놓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판빙빙은 최근 한국의 한 패션지의 표지모델로 발탁되면서 화보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이전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온 판빙빙이지만, 아직까지 작품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1978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리천도 아직까지 뚜렷한 작품활동은 없다.

1981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판빙빙은 상하이사범대학 예술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8년 17세의 다이로 ‘황제의 딸’서 금쇄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 당시 그의 남동생 판청청이 태어나기도 했다.

2003년 드라마 ‘평종협영록’서 운뢰 역을 맡고, 2004년 영화 ‘핸드폰’의 주연을 맡으면서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판빙빙 인스타그램
판빙빙 인스타그램

2011년 한국 영화 ‘마이웨이’에 쉬라이 역으로도 출연했던 그는 2014년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서 블링크 역을 맡으면서 할리우드에도 진출했다.

10대 시절과 얼굴이 달라져 성형 의혹이 끊이지 않지만, 본인은 이를 부인하면서 보형물이 없다며 얼굴의 X레이 촬영을 하기도 했다. 더불어 과거 그의 아버지 사진이 공개되며 성형설은 일단락된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판빙빙과 닮은꼴인 허청시라는 인물이 잠시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 판빙빙을 닮기 위해 무려 8번이나 성형수술을 했기 때문. 실제로 그와 판빙빙은 꽤나 닮은 모습이라 사람들이 사진만 보고 혼란스러워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2018년 5월 CCTV의 아나운서 추이융위안이 이중계약을 이용한 탈세를 하는 연예인이 있다고 폭로했는데, 이 때 판빙빙이 지목되면서 논란이 됐다.

그렇게 6월부터 그는 자취를 감췄고, 이에 일부 언론과 커뮤니티서는 망명설, 사망설, 구금설, 정치인 스캔들 연루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심지어 성접대 논란도 있었으나, 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10월에 탈세에 대한 벌금을 납부한 그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새해 인사를 전한 뒤 다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연예계 복귀에 힘을 쏟고 있으며,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티베트를 방문했던 그가 리천과의 결별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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