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4’의 조윤희가 남편 이동건과 진지한 대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MC 조윤희는 남편인 이동건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의 조윤희는 “저도 남편하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며 “혹시 내가 죽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나를 구하지 말고 살아서 우리 딸을 끝까지 키워 달라고 했다”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윤희는 이어 “그랬더니 오빠가 ‘응. 알았어’라고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조윤희는 “저는 애가 있으니까, 책임을 져야 하니까”라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조윤희는 지난 1999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다.
조윤희는 지난 2016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이동건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인 2017년 열애를 인정했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딸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풀어 놓는 토크쇼다.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