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단 하나의 사랑’에서 길은혜가 도지원에게 장현성 살해 밝히고 이동건이 김명수에게 천사가 인간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영자(도지원)는 큰 딸 루나(길은혜)가 수상한 남자 준수와의 대화를 듣게 됐다.
영자(도지원)는 대화 내용에서 루나(길은혜)가 연서(신혜선)을 살해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네가 수족처럼 부리는 애 누구니? 조비서도 네 짓이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루나(길은혜)는 영자(도지원)에게 “모르는 척 해 달라. 니나(김보미)소원, 엄마 소원 다 들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영자(도지원)는 루나의 웃는 표정을 보고 심각한 표정이 됐고 “네가 저지른 짓 모두 내가 한 짓이다. 그러니 앞으로 무슨일 하기 전에 나에게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루나(길은혜)는 “그러실 필요 없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라. 아무 일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단(김명수)은 연서(신혜선)에게 “내가 바닷가 마을에서 살던 성우다. 어른이 되겠다는 약속 기억나냐? 그 약속을 지키라고 너한테 날 보낸거 아닐까? 걱정하지마. 누구든 절대 널 헤치지 못하게 내가 지킬게”라고 고백했다.
단(김명수)은 강우(이동건)를 만나서 천사가 인간이 되는 법을 물었다.
그러자 강우는 단에게 “너는 인간이 될 수 없어. 진정한 사랑을 받은 천사만이 인간이 될 수 있다. 목숨까지 거는 사랑. 자신을 희생하는 그게 사람이 되는 방법이다”라고 답했다.
또 단(김명수)는 연서(신혜선)을 위험에 빠트리고 조비서(장현성)까지 죽인 루나(길은혜)와 그의 수하 준수에게 복수를 하게 됐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은 12일 전국시청률 6.8%를 기록한 가운데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KBS2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