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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 촬영 도중 바닥에서 잠든 모습 눈길…“일어나세요 진주용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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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촬영 중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천우희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데서 주무시면 안돼요 진주씨 #촬영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마룻바닥에 방석을 베개삼아 누워있는 모습이다.

슬리퍼를 신은 채 평온한 포즈로 누워있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희갓 당신은 대체...”, “건강 꼭 챙기세요 우희님 화이팅♥”, “일어나세요 용사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우희 인스타그램
천우희 인스타그램

함께 작품에 출연하는 오승윤은 “진주씨 깨우게 뿅망치좀”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천우희는 이에 “뭐더냐 얼른 일으켜세우지않코”라고 대꾸했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천우희는 2004년 ‘신부수업’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써니’로 상미 역으로 주목받은 그는 2014년 영화 ‘한공주’서 한공주 역으로 열연하면서 만 27세의 나이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곡성’, ‘어느날’ 등의 작품을 촬영한 그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우상’에서 최련화 역으로 열연했다.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며 레드카펫도 밟은 그는 ‘천우희의 희희낙낙’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취미찾기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채널의 구독자는 7만 4,000여명을 넘겼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편, 천우희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멜로가 체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서 그는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김영아, 류아벨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4일에는 안재홍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마쳤음을 인증하기도 했다.

천우희는 향후 영화 ‘소공녀’, ‘버티고’ 등의 작품으로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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