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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유데나빌’ 임상 3상 실패 루머에 급락…“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임상 목표치 미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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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신약개발 전문업체 메지온이 임상실패 루머에 주가가 급락했다.

메지온은 27일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8.02% 하락한 82,700원에 장마감했다.

지난 4월 18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조금씩 낮아진 이들의 주가는 이날을 기점으로 최근 3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들의 주가가 하락한 것은 다름아닌 소아 희귀병 단심실증 치료제인 유데나필의 임상 3상이 실패했다는 루머가 퍼졌기 때문.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이날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이 임상 3상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임상 결과를 앞두고 있는 유데나필에 대해서도 동일한 결과가 발생했다는 루머가 퍼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박동현 메지온 대표는 “현재 3상 자료를 수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과에 대해서 아무도 모른다며 해명했다.

더불어 이데일리의 보도에 의하면 메지온은 28일 오후 3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유데나필의 개발 현황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와 메지온의 하락세에 신라젠, 알테오젠 등 바이오주가 동반 하락했으며, 바이로메드(현 헬릭스미스)도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장중 하한가에 돌입하기도 했던 메지온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2년 설립된 메지온은 201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90억 8,7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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