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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 혼자 산다’ 측, “잔나비 최정훈 300회 출연 분량? 고심 중…방송으로 확인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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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300회 출연 분량에 대해 고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나 혼자 산다’ 300회에서 잔나비 최정훈의 출연 분량은 아직까지 편집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방송 직전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내일 방송으로 확인을 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6주년을 맞아 운동회를 연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인 금요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는 300회를 맞이해 역대 무지개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운동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코미디언 박나래, 배우 이시언과 성훈, 웹툰작가 기안84 등 고정 멤버는 물론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구선수 김연경 등 ‘나 혼자 산다’를 거쳐간 무지개 회원들과 그들의 지인들이 함께 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배우 이연희와 혜리, god 박준형, 김충재 등이 각각 소개돼 기대를 모았다.

앞서 300회 운동회 촬영에 잔나비 리더이자 보컬 최정훈도 참여했다.

최정훈 ‘나 혼자 산다’ 출연당시 / MBC ‘나 혼자 산다’ 갈무리
최정훈 ‘나 혼자 산다’ 출연당시 / MBC ‘나 혼자 산다’ 갈무리

또한 이 영상에는 잔나비 최정훈의 모습도 풀샷으로 포착돼 그의 방송분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최정훈 역시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해 자취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잔나비 멤버들과 함꼐 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SBS ‘8뉴스’의 보도로 자신의 형인 매니저와 함께 부친의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SBS 측은 부친인 최 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정훈의 부친은 사기 및 횡령 혐의로도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일이 알려진 것이다. 최정훈은 부친과 김 전 차관의 친분은 인정하지만 향응 및 접대와 사기 혐의는 부인한 바 있다.

잔나비 측은 “모든 의혹들과 관련이 없다”라고 SBS의 보도를 부인했고,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라 SBS는 반론 보도를 냈다. 잔나비 측은 재차 공식입장을 냈다.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최정훈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나 혼자 산다’에서 그의 촬영 분량이 나올 것인지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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