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박보검 소속사 측, 송중기-송혜교 이혼 지라시 언급 ‘사실무근’…“강경대응 준비 중”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박보검이 배우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발표 증권가 정보지(이하 지라시)에 언급돼 강경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전혀 사실무근이며, 관련해서 강경대응 하려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보검이 예상치 못한 지라시에 언급되고 있어 두 사람의 이혼에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의문이다. 추후 법적대응으로 소문을 잡겠다”며 “박보검과 송혜교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하게 대응했다.

이날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날 송혜교도 소속사 UAA코리아 측을 통해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혼 사실에 박보검이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지라시의 출처를 파악하여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보검은 두 사람의 이혼을 둘러싼 지라시에 또 다른 피해자가 되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