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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 DJ 준비 中…‘나이 잊은 동안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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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메이비가 9년 만에 라디오 DJ로 나서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는 휴가를 떠난 최화정을 대신해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에 메이비가 자신의 SNS에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27일 메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 준비 중이예요 최화정의 파워타임 많이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이비는 라디오 부스에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는 그의 동안 비주얼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 꼭 들을게요~ 화이팅”, “잘 듣고 있어요. 제 마음도 같이 짠해지네요”, “이렇게 DJ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반가워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메이비는 남편 윤상현, 그리고 세 아이와 함께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메이비 인스타그램

‘윤비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 최근 방송된 ‘동상이몽 2’에서 메이비가 오랫동안 맡아온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DJ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했던 바, 그의 스페셜 DJ 소식은 시청자들에게 더욱더 반가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비는 “나겸이, 나온이, 희성이 엄마였는데 메이비라고 소개하니 타임머신을 탄 듯한 기분이 든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윤상현이 실시간으로 메이비에게 응원 문자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여보, 나야. 태어나서 라디오에 문자 보내긴 처음이다. 당신의 라디오 DJ 영상을 보고 나서 당신이 신나게 진행하는 모습을 자주 생각해보곤 했는데 막상 현실이 되니 더 떨리고 긴장된다. 옛날 생각하면서 재미나게 즐기다 오세요”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나선 ‘최파타’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윤상현은 올해 나이 47세이며 메이비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로 두 사람은 6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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