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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추가 폭로, 네이트판 제보자 “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자 성희롱 몰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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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강현석이 여성의 몰카까지 찍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글을 남긴 한 누리꾼 A 씨는 “저는 피해자는 아니지만 이 사람 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자 상의탈의 뒷모습을 저한테 보내서 ‘몸매 장난 아니다’ ‘엄청 잘한다’라는 등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성희롱과 몰카까지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적은 돈이지만 저한테도 3만원 빌려가놓고 자기가 사고싶은 거 산 다음에 월급 받으면 갚겠다고 하고서 안갚았다. 한 3달 정도 말하다가 결국에 내가 안받겠다 포기하고 끝냈다”고 이어 추가로 폭로했다.

강현석 여자 성희롱 몰카 논란 / 네이트판
강현석 여자 성희롱 몰카 논란 / 네이트판

제보자 A 씨는 “이 사람 인성 쓰레기인데 이미지 세탁하는 것이 역겨워서 ‘전지적 참견 시점’ 절대 안본다”라며 “결국에는 글쓴이(강현석이 돈을 빌린 지인) 덕분에 터져버렸네,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자신이 강현석을 메신저에서 차단하고 돈을 보낸 이체 내역을 캡쳐해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강현석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사실무근이고, 강현석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현석 인스타그램
강현석 인스타그램

최초로 강현석의 채무 논란은 폭로한 네티즌 A씨는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지게 될지는 몰랐네요”라며 “일이 바빠 이제서야 제대로 다 확인하고 글써요 쉽게 묻히진 않았으면 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관심가져주실진 꿈에도 몰랐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글 쓴지 네시간 만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지 않았고 ‘누구세요?’라고 문자하니 글봤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강현석이 자신에게 직접 연락이 온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강현석의 사과에 대해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고 했다. 그는 “어떤분 말씀처럼 그냥 이 상황이 급급해서 사과하는거로 느껴지더라고요. 이게 정말 나에게 진심으로 하는 사과인지, 이 일이 더 커지기 전에 그분에게 피해가 가기 전에 그분에게 미안하니까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건지 헷갈리더군요”라며 “내리겠다고 얘기하고 통화종료 한 후 얼마 안되서 계속 오는 전화, 문자…받지않았어요. 그래서 (폭로글을) 바로 내리진 않았어요. 얼른 내려달라고 확인 재촉 하는 거 같아서요”라고 했다.

끝으로 A씨는 “생각보다 그분한테도 피해가 많이 간 거 같아 그 사과가 진심이 아니더라도 용서하려고 해봐야겠죠”라며 “지운다고 얘기했으니 글은 지우겠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A씨는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강현석에게 65만원을 빌려줬으나 변제일이 미뤄져 소송까지 갔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강씨에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고 그의 부모에게 빌려준 돈을 받았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여기다 강현석으로부터 몰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과 그가 과거 연인의 몰래카메라 영상을 유포했다는 댓글이 달리면서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아래는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 논란을 폭로한 네티즌 A씨의 추가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지게 될지는 몰랐네요 이슈가 너무 되니 네이트에서도 순위에서 내려버리네요

일이 바빠 이제서야 제대로 다 확인하고 글써요 쉽게 묻히진 않았으면 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관심가져주실 진 꿈에도 몰랐어요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글 쓴지 네시간만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받지 않았고 누구세요 문자하니 글봤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하더라구요 제 지인을 통해 번호는 쉽게 알아낼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15분가량 통화 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정말로 진심으로 사과한다, 미안하다고 하였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점점 결국은 그분에게 피해가 가는게 너무 미안하고, 상관없는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볼것 같아 그렇다고, 그분과 그분의 가족, 그분의 부모님의 모든걸 망치는 일이라고 밖에 할수없다고그 전에 연락을 안한거에 대해선 진심으로 미안하고, 글은 내려달라 부탁좀 할게, 어떻게서든 너가 원하는게 있으면 원하는대로 다 해줄테니 좀 지워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글 내용은 지우겠다고 얘기하였고, 지우고나면 전화 한번만 부탁한다더라구요.

전화를 끊고 로그인까지 하여 지우기 전, 먼저 댓글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다 읽고서 곰곰히 다시 통화내용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그냥 이 상황이 급급해서 사과하는 거로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정말 나에게 진심으로 하는 사과인지, 이 일이 더 커지기전에 그분에게 피해가 가기 전에 그분에게 미안하니까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건지 헷갈리더군요..

내리겠다고 얘기하고 통화종료 한 후 얼마 안되서 계속 오는 전화, 문자... 받지않았어요.

그래서 바로 내리진 않았어요. 얼른 내려달라고 확인재촉 하는거 같아서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직접만나서 정식으로 사과하고싶다 연락바란다는 문자가 새벽에 또 와있었고, 대답하지 않았어요. SNS에 올라온 글도 봤구요 그 뒤로는 더이상의 연락은 없었어요. 제가 대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아니면 이미 수습하기에 너무 늦어버려서 더이상 연락 할 필요가 없었던 걸까요. 생각보다 그분한테도 피해가 많이 간거 같아 그 사과가 진심이 아니더라도 용서 하려고 해봐야겠죠.

지운다고 얘기했으니 글은 지우겠습니다.

같이 화내주시고 공감해주셨던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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