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성우 부부 박지윤과 정혁석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고고 #철파엠 #107.7 #김영철의파워fm #정형석”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석과 박지윤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옅은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딘가 닮아보이는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정말 닮았네요”, “철파엠 잘 듣고 있어요!”,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귀여우십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윤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라푼젤’, ‘드래곤 헌터’, ‘타잔’, ‘겨울왕국’ 등의 더빙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형석은 박지윤보다 한 기수 아래로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성우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이며 영화 ‘여중생A’, ‘인랑’, ‘다시, 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나는 자연인이다’ 속 내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74년생인 정형석과 1978년생인 박지윤의 나이는 각각 46세, 42세로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난다. 이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라디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하며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