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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우리공화당 100만 시민, 광화문 뒤덮는다“ 엄포, 서울시는 조원진 등 고발…‘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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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박근혜 옥중정치?(홍문종)’, ‘[why뉴스] 조국 법무장관설’, ‘[탐정손수호] 한보 정태수 3가지 의혹’, ‘세상에 알리고 싶은 27명(한승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25일 서울시가 한 달 반 가량 유지된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광화문광장 천막을 강제 철거했다. 해당 당원 지지자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 아래 행정집행을 실시했다.

하지만 철거 약 3시간 뒤, 우리공화당 측이 더욱 큰 규모로 새 천막을 설치하고 나서며. 서울시는 같은 절차를 또 밟아야 할 상황이 됐다. 우리공화당 측은 “사생결단 결사항쟁”이라며 저항 중이고, 서울시는 “절차대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시는 조원진 공동대표 등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지난 26일 고발했다. 철거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이 한 행동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 폭행, 국유재산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피고발인은 조 대표만 특정했고 대한애국당 당원으로 보이는 ‘다수의 성명불상자’를 포함했다.

시는 또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우리공화당 대외협력실장에게 행정대집행 계고서(계고장)를 전달했다. 오늘(27일) 오후 6시까지 천막을 자진철거하라고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고 우리공화당 측에 예고한 것이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박근혜 옥중정치?’라는 주제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연결했고, 우리공화당 광화문광장 천막 갈등에 대한 이야기 또한 나눴다.

김현정 PD가 “철거를 하면 또 2배로 천막을 칠 거냐”는 취지의 질문을 하자, 홍문종 대표는 “이번에 저희가 결국은 우리가 100만 시민을 거기 모으겠다. 100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인터넷이나 이런 데 보면 참가하겠다고 그러고 이번만큼은 저희가 양보할 수 없다고 그러고. 그런 애국 시민들의 얘기들이 지금 계속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그런 기세로 봐서는 이렇게 가면 광화문 일대를 뒤덮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며 엄포를 놓았다.

홍문종 공동대표는 또 “단언코 말씀드린다. 계속해서 만약에 박원순 시장이 여기 텐트 철거하고 우리 목소리를 듣지 않고 우리에 대해서 우리가 요구하는 요구에 대해서 정당한 그리고 납득할 만한 타당성 있는 대답을 하지 않으시면 아마 이 애국시민들이 끝까지 자기들의 의견을 관철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텐트를 치고 목소리를 내고 시장에게 요구하고 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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