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文 대통령, G20 앞두고 세계 6대 통신사와 서면 인터뷰 “영변 핵시설” 언급…‘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세계 6대 통신사와의 서면 인터뷰 소식을 전했다.

26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광화문 천막 갈등, 누구를 위한 광장인가?’, ‘<오늘밤 티브이> with 장강명 작가’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文 대통령, G20 앞두고 세계 6대 통신사와 서면 인터뷰’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노지민 기자가 주목한 주요 대목은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 의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라는 질문의 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해당 답변은 다음과 같다.

“영변은 북한 핵시설의 근간입니다.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과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포함한 영변의 핵시설 전부가 검증 하에 전면적으로 완전히 폐기된다면, 북한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는 단계를 접어든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간에는 3차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동안 멈춰선 것으로 보였던 북미간 ‘톱 다운’ 외교가 다시 본 궤도에 올라섰음을 공개적으로 확인시켜준 셈이다.

조성렬 군가안보전락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가 뭐냐 이야기했을 때 검증을 통한 영변 핵시설의 폐기다, 이야기하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재의 완화라고 하는 개념을 절대로 핵무기(폐기)까지 완료돼야만 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 어느 중간단계(영변 핵시설 폐기)에서 비핵화 협상을 촉진하는 게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에 ‘오늘밤 김제동’ 측에는 실시간 댓글로 “큰일 하시는 문 대통령님 믿고 응원한다”, “빠른 시간 내 비핵화가 되기를 원한다”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