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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합]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 7화, “오랜만이네”... 이동욱, 임수정의 옛 연인으로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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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6일 방송에서는 김백작과 고도리 작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고되었다. 회식자리에서 따로 나온 그들은 위험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래 당신보다 못한 작가일지는 몰라도, 난 양아치는 아니야”라고 고도리 작가가 먼저 기선제압을 했다. 여기서 분을 못 참은 김백작은 고도리에게 주먹을 날리며, 이들 사이의 갈등이 일파만파 커질 것을 암시했다.

배타미(임수정)는 두 작가간의 갈등에 대해서 “이 사건은 커져야해. 그래야 우리에게 기회가 생겨”라고 차현(이다희)에게 이야기 했다. 그녀는 이번 사건이 공론화 되어야함을 언급했다. 그래야지만 유니콘에서 바로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가 웹툰 작가들에게도 그리고 자신들에게도 주어지게 됨을 본능적으로 알아챈 것이다.

그리고 이날 두 사람의 싸움은 바로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가 되어 “김백작 폭행”이 1위에 올랐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바로의 TF팀은 본격적으로 김백작, 고도리, 정희진 각각의 공략 방법을 다루기 위해 회의에 들어섰다.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 캡쳐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 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배타미(임수정)에게 “오랜만이네”라고 친근하게 말했고, 이에 배타미(임수정)는 “그러네, 한 3-4년 됐나?”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 사이의 관계가 궁금한 것도 잠시, 이동욱은 곧이어 “청첩장이 나와서”라고 말했다. 그는 배타미(임수정)에게 “가끔 정말 궁금했거든, 정말 결혼이 싫은 건지, 나랑 결혼이 하기 싫은 건지”라고 오래전의 이야기를 잠시 건넸다. 둘 사이의 묘한 기류는 이동욱의 청접장을 임수정이 받으며, 매듭지어졌다.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 캡쳐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 캡쳐

한편 오진우(지승현)는 한민규(변우석)의 집을 찾아가, 그에게 연말에 있을 캐스팅을 준비하라 일러주었다. 그는 “저 왜 도와주세요?”라는 한민규(변우석)의 물음에 송가경(전혜진)이 불쌍해 도와준다는 대답을 돌려줬다.

한편 박모건(장기용)은 이틀 동안 자신의 문자에 답장을 안 한 배타미(임수정)에게, “내가 귀여운가 본데, 나 지금 귀엽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안 했죠. 싫어할까봐. 어장에서 쫒겨날까봐”라고 말하며, 이제껏 보이지 않던 모습을 보였다.

배타미(임수정)는 그런 그의 모습에 귀여워 자연스레 웃음이 나오는 것도 잠시. 정말로 진지한 그의 물음에 웃음을 지우곤 “답장 못한 거 미안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은 변함없음을 표현했다.

 

한편 차현(이다희)은 무명배우 ‘설지환’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색어에 ‘설지환’을 입력해도 계속 아무 것도 뜨지 않는 상황에 “아, 소속사 일 안 하네”라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새로운 상황이 마주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 캡쳐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 캡쳐

한편 김백작과 고도리의 신경전은 폭행을 뛰어넘어, SNS까지 퍼지게 됐다. 심지어 김백작은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거짓 눈물을 보이는 퍼포먼스까지 감행한다. 만일 진실이 드러나게 되면 그 여파가 더욱 커지게 될 것은 생각지 않는 김백작의 모습이 아슬아슬해 보인다.

이런 그의 쇼가 통한 걸까. 사실여부와 다르게 대중들은 고도리 작가의 퇴출을 청원하기까지 한다. 과연 이들의 갈등의 행방은 어디를 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인물관계도다.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인물관계도(출처: 공식 홈페이지)
tvN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인물관계도(출처: 공식 홈페이지)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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