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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단 하나의 사랑’ 도지원, 길은혜 음모 알아채 충격…“납치범 얼굴 기억 못하는 신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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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단 하나의 사랑’에서 금루나(길은혜 분)의 음모를 최영자(도지원 분)가 알아챈 가운데, 이연서(신혜선 분)가 사주받은 남성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금루나의 음모로 목숨을 잃을 뻔한 이연서를 김단이 구한 장면이 방송됐다.

김단의 요청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연서는 출근하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섰다.

출근한 이연서는 금루나, 최영자와 마주치게 됐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연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KBS2 ‘단, 하나의 사랑’ 방송 캡처
KBS2 ‘단, 하나의 사랑’ 방송 캡처

금루나가 이연서의 손목에 난 상처를 보자, 그는 말을 아끼며 자리를 떴다.

납치까지 당했다는 지강우(이동건 분)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냐는 최영자의 말에 금루나는 웃어넘겼다.

그러나 바로 자신이 사주한 남서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이 최영자의 눈에 띄게 됐다.

이를 본 최영자는 현실을 부정하며 소리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연서는 납치극의 범인과 마주쳤으나,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와 부딪혀서 짧은 탄식을 내뱉은 이연서는 담배갑을 주워가라고 언급했을 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이에 안심한 남자는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고 자리를 떴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일 방송된 19, 20회는 전국시청률 7.9%를 기록했다. 

KBS2 ‘단, 하나의 사랑’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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