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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차이나는 클라스’(차클) 아이비, “뮤지컬 ‘시카고’ 할 때마다 발톱 빠져” 조승우·황정민·카이·김선영·정성화 등 등장…‘팔불출’ 프랭크 와일드혼, 김문정 음악감독 ‘합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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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뮤지컬의 대가들이 ‘차클’ 최초 합동 강연에 나섰다.

26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차클)에서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김문정 음악감독이 출연해 뮤덕이 되는 시간 1편 ‘뮤지컬, 어디까지 봤니?’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지킬 앤 하이드’의 음악을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은 그 작곡 과정부터 뮤지컬 배우들과의 일화까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공개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이야기로 눈높이 강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컬계 여왕’ 김선영과 ‘뮤지컬계 황태자’ 카이가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조승우·황정민·홍광호·정성화·아이비·민우혁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내 뮤지컬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뮤지컬의 시대별 변천사를 김문정 음악감독이 직접 정리하기도 했다. ‘시카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맨 오브 라만차’ 등의 작품이 등장한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화려한 음악과 스토리 그리고 퍼포먼스가 결합된 뮤지컬의 황금기로 보았다.

1980년대에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캣츠’ 등 크게 흥행한 뮤지컬이 등장했다. 1990년대에는 다양한 형식과 과감한 도전이 돋보이는 ‘엘리자벳’,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등이 초연돼 뮤지컬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고 보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그 중에서도 ‘시카고’를 퍼포먼스의 진수로 꼽았다. 이와 관련, 아이비가 영상으로 등장해 “나는 ‘시카고’를 할 때마다 발톱이 빠진다. 그만큼 ‘시카고’라는 뮤지컬 자체가 춤이 굉장히 돋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프랭크 와일드혼 감독은 “이야기할 게 하나 있는데 일본에 있는 제 아내 와오 요우카는 ‘시카고’에 출연한 최초의 아시아인”이라는 말을 수줍게 꺼내며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다. 와오 요우카는 뮤지컬을 비롯해 영화, TV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유명 배우인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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