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한지민이 아버지 손승환과 갈등을 겪었다. 또한 김창완이 한지민의 뒷조사를 지시하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봄밤’의 이정인(한지민 분)이 갑작스럽게 찾아 온 아버지 이태학(송승환 분)에게 짜증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봄밤’ 송승환은 함께 집 앞까지 온 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모습을 보며 불쾌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민은 자리를 떠난 정해인을 뒤쫓아 갔지만, 그를 다시 만나지 못하며 답답해 했다.
이후 다시 집으로 돌아간 한지민은 아버지 송승환이 잔소리를 이어가자 “내가 유부녀야? 남편이 있는데 바람이라도 폈냐고.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떠드는데”라며 반기를 들었다.
또한 한지민은 정해인에 대한 송승환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아빠 자식이 겪는 일이라고 생각해봐.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라며 “내가 권영국(김창완 분) 이사장님한테 4년 동안 겪은 일이야”라고 말해 송승환을 놀라게 했다.
이어 수목드라마 ‘봄밤’의 김창완이 한지민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드라마 ‘봄밤’에는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 임성언, 주민경, 이상희, 윤슬, 오만석, 서정연 등의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