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을 찾았다.
26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프스 산골 기행’의 3부 ‘마니아만 아는 숨은 명소’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배우 이수련은 추크슈피제, 티롤, 할슈타트, 키츠뷔엘 등을 방문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휴양지인 ‘잘츠카머구트’는 약 70개의 호수를 품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로 꼽히는 곳이 바로 할슈타트(Hallstatt)다. 할슈타트에서 배를 타고 건너면 이 호수의 숨은 명소, 파이브핑거스(five fingers) 전망대가 나온다. 다섯 개의 손가락을 보는 듯한 독특한 모양의 전망대에서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 만든 눈부신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바트가스타인(Bad Gastein)은 마을 중앙을 좌우로 가르며 폭포수가 흐르는 이상한 마을이다. 높이 128m로 3단에 걸쳐 흐르는 바트가스타이너 폭포(Bad Gasteinerfall)는 마을 주민들에게 수력 전기를 제공하는 효자이자 숨은 명소다. 배우 이수련은 우연히 만난 마을 주민에게 진풍경을 소개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수련은 “오스트리아 알프스 하면 그림엽서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곳이 바로 할슈타드다. 초록빛 자연뿐만 아니라 하얀 만년설이 덮인 예쁜 자연이 이 ㅈ호수 안에 그대로 풍덩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경호실 경호관으로 근무한 특수한 경력을 지닌 이수련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39세다. 지난 201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최근작은 영화 ‘돈’ 또는 경험을 살려 열연을 펼친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의 최팀장 역할이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