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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팬들 위해 V라이브로 근황 공개…‘저 세상 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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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6일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 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태리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김태리는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김태리는 “우리 팬 여러분들이 너무 오래 많이 기다려주시니까 감사해서 잠깐 얼굴이라도 비출 수 있는 게 무슨 방법이 있을까 하다가 하게 됐다”고 깜짝 V라이브를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V라이브를 통해 작은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한다”라며 “제가 준비한 주제로 하고 싶은 이야기하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을 열심히 읽고 그 에 몇 개 추렸다”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했다.

이어 “사연 선정되신 분들 중에 제비뽑기로 뽑아서 폴라로이드를 보내드릴 예정”이라고 이벤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태리 / 제이와이드컴퍼니 네이버 V라이브
김태리 / 제이와이드컴퍼니 네이버 V라이브

앞서 김태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특은 공식 SNS에 V라이브 소식을 전하며 공유하고 싶은 일상, 고민거리, 비현실 속 덕질 혹은 현실 속 연애 등에 대한 사연을 보내달라고 알린 바 있다.

당찬 V라이브 시작을 알린 김태리는 이후 팬들의 사연을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직접 그림을 그리며 남다른 재주를 뽐내는가 하면, 인터넷 서점에서 산 책 택배 언박싱을 하기도.

이날 김태리가 공개한 책은 ‘B급 며느리’, ‘단어의 사연들’, ‘청소년 이해를 위한 심리학’ 등 3권이다. 그는 책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자신이 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밝은 에너지를 유지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태리야 차기작으로 얼른 만나고 싶다”, “이거 완전 김태리 입덕 영상인데”, “원래 이렇게 밝은 캐릭터였구나”, “오늘 텐션 최고! 태리찡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리는 지난 2015년 단편영화 ‘문영’으로 데뷔해 영화 ‘아가씨’에서 숙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1987’과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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