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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금보라, “남자 늦바람보다 여자 늦바람이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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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치미’ 금보라가 남자의 늦바람보다 여자의 늦바람이 더 무섭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늦바람이 무섭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BN ‘동치미’ 캡쳐

이날 금보라는 남자의 늦바람은 빨리 깨닫는다며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남자에게 젊은 여자가 다가왔을 때 남자들은 착각한다. 저 여자가 나를 사랑하고 중후한 멋을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서 마지막 인생을 불태워보겠다고 선택하지만 그 선택은 1년이 지나면 바로 깨닫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단지 자신의 지위를 사랑했다는 것을 깨닫는 남자들은 늦바람에서 돌아와 반성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여자의 늦바람은 한이 맺힌 늦바람이라고 정의했다. 금보라는 “애 뒷바라지, 남편 뒷바라지 애정 없이 살았고 너가 잠깐 딴짓해도 다 참았는데 울분오고 인생이 화가 나는거다”라며 얘기하던 도중 최홍림은 “임예진 마담이네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한바탕 뒤집었다.

MC 박수홍은 지목 토크쇼 아니라며 말렸지만 금보라 역시 “임예진 마담처럼 가족들에게 할 만큼 다했다”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금보라는 “이제는 나를 찾고 싶어하는거다. 그래서 여자는 나이들어서 바람필때 따뜻한 남자, 나의 모습을 그대로 바라봐 주는 남자에게 빠지기 때문에 옷고름 자르고 가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금보라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금보라는 2002년 전남편과 이혼하고 2005년 남편 김성택과 재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있는 금보라는 과거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재혼할 당시 자식들이 반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금보라는 재혼할 당시 자식들이 반대를 많이 했다며 “그렇다고 제가 눈치 볼 여자는 아니죠. 제 인생이 중요하죠.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들도 행복한 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자식들은 전남편에게 갔지만 금보라는 “지금 제가 100% 케어하고 있다. 아이들하고 사이도 너무 좋아졌다.내가 없어도 우리 남편하고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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