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불타는 청춘(불청)’에 새로 온 친구 브루노가 강경헌과 통성명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새 친구 브루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브루노에게 강경헌을 소개해주면서 “이 친구가 75년생”라고 전했다. 이에 강경헌은 “왜 얘기했어”라고 언급했다.
브루노는 “우리는 나이를 따지지 않으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아줌마 같이(?) 생기지도 않으셔서”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강경헌은 허탈한 듯 웃어 보였다. 브루노는 “25살이라고 하면 다 믿을 거예요”라며 수습에 나섰다.
구본승은 브루노에게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어?”라며 말을 돌렸다. 한국에 온 지 5일밖에 안된 브루노. 그는 16년 만에 찾은 서울에서 보쳉과 추억도 되짚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이 아주 개방적이게 된 것 같고 외국 사람들이 많아졌잖아요?”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브루노 하면 생각나는 게 바로 태권도라며 말했다.
지금도 하냐는 강경헌의 말에 브루노는 “지금은 무에타이로 바꿨는데 발차기나 그런 건 뭐 지금도...”라고 전했다.
구본승은 브루노를 향해 여전히 한국을 좋아하는 한때 미청년이라고 칭했다. 이어 그는 얼른 모두에게 새 친구를 소개해주고픈 마음이라며 들떠했다.
‘불타는 청춘(불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