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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이 언급한 ‘어글리 패션’, 뭐길래…맵시 있게 입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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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어글리 패션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월 방송된 KBS ‘정보충전’에서는 이유있는 어글리 패션 인기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못생긴 ‘어글리 패션’ 이 주목받고 있다. 몸보다 훨씬 품이 큰 재킷이나 큰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 그리고 투박한 디자인에 두툼한 밑창의 운동화까지 다양한 어글리 패션이 화제를 모은다.

어글리 패션은 못생겼다는 의미의 ‘어글리(Ugly)’로 조금 촌스럽고 독특한 옷차림을 말한다.

2년 전만 해도 무늬가 없는 깔끔한 옷차림을 선호한 반면 최근엔 해외 유명 연예인은 물론 국내 아이돌 스타들이 60~70년대 유행했던 품이 큰 재킷과 통이 큰 바지 등에 운동화를 신으면서 이 패션의 유행을 이끌고 있다.

곽현주 패션디자이너는 “(어글리 패션은) 약간은 부조화하고 생소하지만 나만의 개성을 살린 패션입니다. 여기에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고적인 풍의 패션이 더해지면서 어글리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패션은 새로운 복고풍인 뉴트로의 인기를 타고 독특함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심리를 자극하며 더욱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런 개성 강한 패션의 시작은 바로 운동화다.3년 전 명품 브랜드에서 일반 운동화와 달리 아버지 등산화처럼 투박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한 국내 기업이 1997년 선보였던 운동화를 20년 만에 재출시한 이 어글리 신발은 국내에서 180만 켤레,전 세계적으로 1,000만 켤레 넘게 팔렸다.

미국의 신발 전문 미디어에선 ‘2018년 올해의 신발'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어글리 슈즈 업체 관계자는 "예전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운동화가 주였는데 최근 들어서 어글리 슈즈(못생긴 운동화)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찾아오신 고객님들 대다수가 어글리 슈즈(못생긴 운동화)를 찾으실 정도로 인기가 좋다"라고 전했다.

어글리 패션도 맵시 있게 입는 방법이 있다.

몸에 끼임이 없어 편한 넉넉한 품의 재킷은 청바지와 함께 입으면 비교적 정장 느낌을 낼 수 있다.

통이 큰 티셔츠와 발목에 고무줄 처리된 바지를 함께 입으면 활동적이면서 경쾌한 느낌을 준다.

70~80년대 아버지 운동복 같은 바람막이 점퍼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봄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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