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크나큰(KNK)이 올 하반기 새 앨범으로 찾아온다.
눈이 부실 정도로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던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 박서함이 찾아왔다.
박서함은 지난 2013년 3월 크나큰 멤버로 데뷔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17년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 2019년 상반기에는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와 ‘필수연애교양’으로 얼굴을 비췄다.
이날 박서함은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었냐는 질문에 “‘필수연애교양’ 촬영이 끝나고 크나큰의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올 하반기 컴백 계획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매한 ‘LONELY NIGHT’ 이후 반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지난 1월 크나큰은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활동 기간이 짧았던 탓에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박서함 역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그러나 이번에는 짧지만 굵게 활동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도 아마 활동 기간이 길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이번에는 ‘크나큰이 이런 노래를 해?’, ‘이런 안무를 해?’ 하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변화가 많다. 팬분들이 그래도 조금 신선하게 보시지 않을까 싶다. 짧은 활동기를 만족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박서함은 올해 안에 꼭 이루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로 “한국에서 콘서트와 팬미팅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크나큰(KNK)이 새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