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서울시의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 소식을 전했다.
25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YG의 끝없는 추문’, ‘[오늘밤 프로파일링] 스토킹, 중범죄의 전조인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홍여진 뉴스타파 기자는 ‘서울시,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천막 철거’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서울시가 한 달 반 가량 유지된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광화문광장 천막을 강제 철거했다. 해당 당원 지지자의 극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 아래 행정집행을 실시했다.
불법 설치 47일 만에 천막·차양막 3개동의 철거를 완료했다. 과정 중에는 우리공화당 측의 저항으로 일부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 20분에 착수해 2시간이 돼서야 완료했다.
하지만 철거 약 3시간 뒤, 우리공화당 측이 더욱 큰 규모로 새 천막을 설치하고 나서며 같은 절차를 또 밟아야 할 상황이 됐다. 우리공화당 측은 “사생결단 결사항쟁”이라며 저항 중이고, 서울시는 “절차대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소식에 ‘오늘밤 김제동’ 측에는 실시간 댓글로 “진즉 철거했어야 했는데 진짜 많이 참았다”, “끈질기다”, “완전 무법천지가 따로 없다”라는 등의 우리공화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