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알프스 산맥을 끼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을 찾았다.
25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알프스 산골 기행’의 2부 ‘티롤의 선물’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배우 이수련은 추크슈피제, 티롤, 할슈타트, 키츠뷔엘 등을 방문했다.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에 걸쳐있는 나라 중 가장 넓은 지역을 차지한다. 그중 알프스의 심장이라 불리는 오스트리아의 ‘티롤’(Tirol)주는 지역 전체가 알프스라 불릴 만큼 알프스와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슈투바이탈(Stubaital) 계곡 마을에 사는 로버트 씨네는 한나, 레이니, 리나가 사는 딸 부잣집으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곳에서 이수련은 티롤 지역만의 전통을 배웠다. 티롤의 전통 음식 크뇌델와 키예클을 만들고, 알프스의 전통 노래 요들송도 선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알프스 마을의 절경에 흠뻑 빠진 이수련은 “걱정이나 근심이나 이런 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다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경호실 경호관으로 근무한 특수한 경력을 지닌 이수련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39세다. 지난 201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최근작은 영화 ‘돈’ 또는 경험을 살려 열연을 펼친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의 최팀장 역할이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