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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시즌2’ 제작 확정 → 정다은 근황에 쏠리는 관심…‘김다미와 재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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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마녀’의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즌1에 출연한 배우 정다은(나이 25세)의 근황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이 분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무늬 의상을 입은 정다은이 담겼다. 그는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한 채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정다은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과 우윳빛깔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지금 TV에서 마녀 하네요!”, “왜 이렇게 예뻐요?”, “요즘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다은 인스타그램
정다은 인스타그램

정다은은 지난 2013년 걸그룹 투아이즈(2EYES)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단막극 ‘위대한 이야기’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정다은은 ‘그날의 커피’, 영화 ‘마녀’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녀’에서는 ‘긴머리’ 역을 맡아 고난도의 액션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활약하며 씬스틸러에 등극, 신선한 비주얼과 거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선한 줄거리와 의미심장한 마지막 장면, 다양한 해석을 낳은 결말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마녀’의 박훈정 감독이 시즌2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다은 역시 ‘마녀 2편’으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는 상황.

앞서 시즌1에서 정다은이 맡은 ‘긴머리’ 자윤(김다미 분)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해 박훈정 감독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속편에 죽은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네티즌들은 시즌1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최우식, 정다은, 조민수, 박희순 중 한 캐릭터가 살아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과연 어떤 배우가 ‘마녀’ 시즌2에서 김다미와 재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다은은 영화 ‘공수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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