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교회오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회오빠’는 2017년 KBS에서 방송된 ‘KBS 스페셜’의 ‘앎: 교회오빠’을 토대로 주인공 고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총 85분이며 지난 5월 16일 개봉한 전체 관람가 다큐멘터리 형식 영화다. 감독은 이호경이며 출연으로는 이관희, 오은주, 이소연 등이 있다.
영화 ‘교회오빠’ 상영관은 메가박스 강남, 이봄씨어터이며 관람색 평점은 9.87점이다. 관객수는 88, 612명을 기록했다.
“하나님, 저희 가정 이러다 다 죽게 생겼습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오는 날 들려온 남편의 4기 대장암 소식,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항암치료가 종료된 지 일주일도 채 안되어 알게 된 아내의 4기 혈액암… 잠시도 숨 쉴 틈 없이 밀려오는 고난에 부부는 깊은 탄식과 함께 기도로 매달리는 것밖에는 할 수 없었다.
“내 안의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사는 삶…”
마치 '욥'과도 같은 인생. 이해할 수조차 없는 기막힌 상황에도 남편 이관희는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절대로 '주님'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그는 무엇을 바라보았을까.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하루라도 더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쳐갔던 이관희 집사의 순전한 믿음이 스크린을 통해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