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또한번 입증했다.
23일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MTV 라틴아메리카'가 주최한 '2019년 MTV 밀레니얼 어워즈(MIAW)'에서 '인스타그래머 글로벌(INSTAGRAMER GLOBAL)'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이 상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웹 투표 3가지로 진행되었고 특히 정국은 개인 인스타가 없음에도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결과 5개월간 220m에 이르는 폭발적인 노출수로 후보에 올랐다.
또한 놀라운 점은 '인스타그래머 글로벌' 후보 중 아리아나 그란데, 숀 멘데스, 빌리 아일리시, 마시멜로등 전세계 유명인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고 케이팝 전체 그룹 개인 멤버로는 유일하게 '정국(JUNGKOOK)'으로 후보에 지정되어 세계적인 영향력, 인지도, 파급력, 인기 등을 보여줬다.
이후 방탄소년단 정국은 높은 득표수로 '인스타그래머 글로벌'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MTV 밀레니얼 어워즈(MIAW)'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라틴 버전으로 페이스북에서 1200만 팔로우를 가지고 있으며 MTV에서 다섯 번째로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그래미 어워즈의 대안으로 구상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익스플로우전 케이팝(EXPLOSION KPOP)부분을 함께 수상해 그룹과 멤버 모두 큰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