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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손절’ 아오리라멘, 50% 할인으로 새출발…“승리 친인척 영업점 모두 폐점 및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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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의 라멘집으로 유명세를 탄 아오리라멘이 승리와의 연관성을 모두 떼어내고 새출발을 알렸다.

21일 아오리라멘 측은 "이벤트 기간에 맞춰 아오리라멘을 드시러 매장을 방문해 주세요. 총 네가지 라멘 메뉴(아오리,아오리lite, 미소라멘, 마제멘)를 5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라며 할인 소식을 전했다.

이벤트 기간 2019년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아오리 라멘 매장을 방문 후 1인 1메뉴를 주문하고 매장에서 식사시 라멘 메뉴에 한하여 즉시 50%가 할인된다.

아오리라멘
아오리라멘

지난 19일 아오리라멘 본사인 아오리에프앤비는 본사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100% 인수됐으며, 새로운 수장으로 김훈태 대표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승리의 친인척이 운영해 온 영업점 6곳(홍대점·명동점·광주상무점·광주유스퀘어점·상암점·선릉점)은 폐점하거나 승리와 전혀 상관이 없는 제 3자에게 양도됐다. 

기존 가맹점주와 아오리라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와 함께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유모씨가 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도 정리했다.

아오리에프앤비의 가수 승리 지분 5%는 전량 소각 처리됐으며, 유리홀딩스의 지분 39% 전량은 매각 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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