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담 뺑덕’ 이솜이 공개한 일상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솜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솜은 다리 위에서 카메라를 메고 휴대폰을 체크하는 모습이다.
모델 출신다운 기럭지로 사진을 화보로 만드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진짜 조녜”, “푸른소금부터 좋아했는데 잘 돼서 기뻐요!”, “사랑해요 누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인 이솜(본명 이소영)은 2008년 18살의 나이에 Mnet ‘체크 잇 걸(Check It Girl)’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부터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2014년 영화 ‘마담 뺑덕’서 덕이 역을 맡아 정우성과 호흡을 맞추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제 15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서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그는 ‘좋아해줘’, ‘대립군’,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비중을 늘려갔다.
그리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소공녀’서 미소 역으로 열연한 덕에 들꽃영화상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종영을 앞둔 OCN 오리지널 시리즈 ‘구해줘2’서 김영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마담 뺑덕’은 ‘심청전’을 원작으로 각색된 작품으로, ‘치정 멜로’라는 타이틀이 붙은 영화다.
정우성과 이솜이 주연을 맡았고, 박소영과 김희원, 김남진, 이창훈, 양진우 등이 출연했다. 이솜은 이 작품서 강도높은 노출신을 소화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