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녀2’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1편에서 도명희 역으로 구자윤(김다미 분)의 친구로 등장했던 고민시가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고민시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민시는 머그잔을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컵에 대고 뽀뽀를 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말라깽이...”, “아웅 이뽀♥”, “어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만 24세인 고민시는 2016년 주연과 연출을 겸한 단편영화 ‘평행소설’로 데뷔했다.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청춘시대2’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2018년 영화 ‘마녀’서 도명희 역을 맡아 구자윤 역을 맡은 김다미와 함께 맹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에 출연한 그는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을 확정, 아마추어 바둑 기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로, 박희본과 고민시, 류승수, 김태훈, 김선아, 류원 등이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또한 장유상 등과 함께한 영화 ‘세트플레이’도 금년 개봉 예정이며,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12월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스위트홈’에도 출연 예정이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 2’의 경우, 2020년 6월이나 9월 경에 촬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가 ‘마녀’ 2편에 그대로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녀’는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2018년 영화로, 본래부터 3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애매한 흥행 성적 때문에 속편 제작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