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동상이몽 2’ 추자현이 아이를 달래는 방법을 소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서는 윤상현과 메이비 커플이 아이들과 함께 가족송을 녹음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계속되는 아이들의 칭얼거림에 장난감이 들어있는 초콜릿으로 아이들을 달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에 MC들은 추자현에게 생후 13개월인 아들 우바다 군을 달래는 비법이 있는지 물었다.
질문을 받은 추자현은 살짝 당황하더니, ‘엄마로선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아이를 달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흰자를 보이는 거냐”고 묻자, 그건 아니라면서 입으로 소리를 낸다고 전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윤상현은 이에 대해 “그게 바로 기압이 낮아져서 비 오기 전에 아이들이 하는 투레질”이라고 소개해 김구라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추자현은 아작 아이가 먹어선 안될 음식도 준다고 털어놨다.
추자현은 “갈비탕을 끓이고 나서 뼈다귀를 주니 쪽쪽 잘 빨아먹길래 최근에 치킨까지 줬다”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옛날엔 흙도 퍼먹고 그랬는데 뭐 어떠냐”며 그를 달랬다.
한편, 추자현은 100회 특집을 맞은 ‘동상이몽2’의 홈커밍 데이에 맞춰 1년 3개월만에 출연했으며, 우효광과의 결혼식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지난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8년 6월 첫아들 바다를 품에 안았다.
이후 추자현은 지난달 29일 남편 우효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은 아들의 돌잔치도 함께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및 아들 돌잔치에는 이병헌, 유지태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주목받았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나이 차이가 2살로, 우효광이 어리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더불어 100회 특집을 맞아 다음주에는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