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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손혜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4배? 2배 올라도 팔고 나갔지 XX”…‘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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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들여다보았다.

24일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이하 당믿페)에서는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온라인에 퍼진 치매 관련 게시물에 대한 일부 가짜 뉴스의 팩트를 체크했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 캡처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 캡처

최근 검찰은 손혜원 의원을 불구속 기소 처분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손혜원 의원 측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검찰 수사를 반박하고 있는 입장이다.

손혜원 의원이 문화재 등록 정보를 미리 알고 지인월 동원해 스무채 이상 매입해 ‘손혜원랜드’를 조성했고, 그 이후 부동산값이 4배 상승했다는 논조의 언론 보도도 있었다.

만호동 25년차 자영업자로 손 의원 남편 재단 부지의 옆 건물을 가지고 있는 김성윤 씨는 “4배 올랐으면 집 팔고 가야겠다. 2배만 올라도 팔고 나가지. 누가 여기서 이렇게 버티고 XX하고 있겠는가”라고 다소 거칠게 말했다.

‘당믿페’ 측에서 해당 거리의 실거래가를 확인 등 조사한 결과, 4배가 올랐다는 소문이 난 건 특정 건물로 손 의원 측의 부동산과는 다소 떨어져 있고, 목포 근대문화역사공간 밖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 실거래가를 분석, 지난 4년간 실거래가 추이는 4배가 아닌 42% 상승으로 나타났다.

김윤 목포 투기 취재기자는 “특정 건물이 있으면 그것이 올랐다고 해야지. 마치 모든 게 4배가 오른 것처럼, 이게 투기가 엄청 광풍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변상욱 저널리스트는 “주변에서 인터뷰한 사람들의 심정적인 판단, 이걸 가지고 다 근거로 삼는다. ‘4배가 뛰었다고 한다’도 거기에 하나다. 등기분 등본이나 실제 거래내역 같은 걸 갖고 와서 ‘이때는 이랬는데 지금은 이 정도로 뛴 걸 보면 엄청나게 뛰었다’라고 설명을 해야 하는데 거기 있는 물건도 아닌데 실제 가격을 제대로 설명도 안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MBC 신개념 팩트체크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시즌2’는 총 4부작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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