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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손흥민 팬 류준열X박서우X방탄소년단(BTS) RM… 오나라 20년 롤모델은 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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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스타들의 팬심을 알아봤다.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 알려진 스타들은 류준열, 박서우, 그리고 방탄소년단(BTS)의 RM이다.

류준열은 손흥민의 열혈 축구팬으로 이제는 절친이 되어 있다고 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류준열을 먼저 만난 것으로 알려져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배우 박서우는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영국행도 결정했고 SNS에는 팬을 인증했다.

손흥민을 인증하는 친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을 박서준이 들고 있는 사진이었다.

BTS의 RM은 영국 콘서트에서 SON이 적힌 모자를 쓰고 퍼포먼스를 해 화제를 낳았다. 같은 날 경기에 출전하는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손흥민 선수 역시 RM이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BTS와 알고 있다는 사실에 손흥민 동료들도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진진희 역으로 스타가 된 배우 오나라는 20년 넘게 동경한 배우가 있었다.

바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염정아. 20대 때부터 롤모델이었다고 한다.

과거에 한 영화에 같이 출연했는데 겹치는 신이 없어 만날 수가 없어 안타까움이 컸다고 한다.

오나라는 <스카이캐슬>에서 염정아를 따라다니는 역할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스타로도 발돋움한 오나라는 염정아를 만난 자리에서 애드리브가 술술 나왔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설레서 대사를 잘못할 때도 있었다. 염정아 언니가 눈 부릅뜨고 지켜보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촬영이 끝나고 염정아의 눈빛과 말투가 그리워 나중에는 사랑하게 됐다는 고백까지 했다고 한다.

오나라가 무한 애정을 보인 염정아는 패널 김가연과도 인연이 있다.

김가연은 “염정아와 같이 연기를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염정아의 눈빛이 생생하다”고 전했다.

오나라는 <스카이캐슬> 명장면으로 염정아의 연기를 꼽았다. 소리 없는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친 것을 보고 반했던 모양이다.

오나라는 기자회견에서 “얼굴 주름 하나하나가 우는 느낌이었다. 나는 저런 연기를 언제쯤 하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정수기 광고에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낯가림 심한 스타들의 모임도 있다고 전했다.

배우 손현주가 직접 언급한 사모임이다. 손현주와 마동석은 친화적이고 수다를 잘 떠는데 나머지 멤버는 30분 후에 말문이 트인다고 한다.

비슷한 성향끼리 모이다 보니 편한 모임으로 전해진다.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교제 중이다.

이 모임에는 보아와 막내 샤이니 민호도 참여한다고 한다. 일방적으로 공통분모를 찾기 힘들지만 의외로 낯가림이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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