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퍼퓸’ 고원희, 김진경 향한 미안함 표현…“아빠가 때렸어?”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고원희가 김진경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의 민예린(고원희 분)은 김진경(김진경 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퍼퓸’의 고원희는 김진경의 이마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원희는 김진경에게 상처의 이유를 물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경은 “어제 아빠랑 한바탕 했어. 아빠가 언니 광과 사진을 보고 엄마랑 너무 닮아서 놀랐나봐”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진경은 “아빠가 자꾸 묻길래 나도 모르게 욱해서 깐죽거렸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퍼퓸’ 고원희는 그를 안아주며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드라마 ‘퍼퓸’의 김진경은 민재희(하재숙 분)와 김태준(조한철 분)의 딸이다.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공부벌레였고, 큰 키가 콤플렉스였지만 모델에 도전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