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닥터 지바고' 뇌졸중에 좋은 음식! 노니와 삼채! "여름에 뇌졸중이 증가하는 이유는?"

(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4일에 방송된 '닥터 지바고'에서는 '아빠의 청춘' 의 가수 오기택의 충격적인 근황과 여름철 뇌졸중에 대해 소개했다.

'아빠의 청춘' 의 가수 오기택은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는 중이었다. 그가 거동이 불편해진 이유는 97년 겨울 뇌출혈이 방생하여 바로 병원에서 치료받아서 다행히 후유증이 없었는데  그 후 몸관리를 잘 하지 않은 상태에서 8월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다가 2차 뇌출혈이 발병하여 반신마비가 왔다고 했다. 그는 고혈압약도 먹지 않고 술도 마시면서 몸 관리를 하지 않다가 2차 발병이 왔다며 여름에도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금은 건강을 위해 식사도 열심히 하고 재횔치료에 열심이다. 또한 후배들의 응원영상을 보면서 힘을 내고 있었다. 그는 다시 건강해진 몸으로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바랬다.

의료진들은 여름에 뇌졸중 발병이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약해진 혈관이 에어컨과 선풍기 때문에 혈관수축이 되어 뇌졸중이 온다. 겨울에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몸 관리를 잘 하지만 여름에는 안심을 하는 바람에 뇌졸중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기온이 32도 이상이 되면 뇌졸중 위험이 66%증가한다. 또한 여름철 뇌졸중 전조 증상은 더위먹은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고 했다.  

이윤철 조병희 부부는 평소 건강에 자신이 없어서 뇌 혈관 검사를 받아봤는데 두 사람 모두 혈중 염증수치가 정상이었고 뇌 사진을 찍어보니 정상이었다. 이윤철은 고혈당, 고혈압이 있었고 이는 혈액 내 염증수치를 높여서 뇌혈관을 약하게 하고 이 상태에서 냉방기로 인해 수축이 오면 바로 뇌경색의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를 받았다. 실제 이윤택은 약간의 뇌허혈이 있어서 뇌산소부족증을 주의를 해야 한다고 진단받았다.  

이어서 산골에서 살면서 건강을 회복한 산골남자 조남도를 만났는데 그는 산에서 욕심없이 어린애처럼 놀이기구를 만들어서 놀고 있었다. 그가 산으로 들어온 이유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13년도 여름에 코피가 터져서 병원으로 가보니 뇌졸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골든타임을 지켜서 후유증없이 퇴원을 했다. 당시 고혈당에 고혈압이었으나 관리를 하지 않다가 여름에 약한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는 바람에 뇌졸중이 온 것이었다. 그는 그 후 자연에서 생활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는데 여름에 더우면 일을 하지 않고 운동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지내다보니 그의 공복혈당은 정상, 혈압도 정상에 가까워졌다. 그의 비결음식은 삼채였다. 마늘맛이 강한 삼채는 그의 혈관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이었다. 

혈관 염증관리가 중요한데 운동할 때 나오는 성분이 혈관내 염증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하게 히면 활성산소가 발생해서 좋지 않다. 약한 강도로 하는 운동은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그는 공중 달리기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당뇨예방에 좋은 뽕나무 잎과 삼채, 갖은 약재를 넣은 백숙을 만들어먹었는데 사실 삼채에는 식이유황이 들어있어서 고기를 먹을 때 생기는 과산화지질을 없애주어 혈관을 건강하게 만든다. 그는 여름에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가 만든 삼채두부전을 맛본 진행자들은 모두 그 맛에 감탄했다. 

이윤철, 조병희 부부의 건강비결은 운동과 노니였다.  이윤택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복근강화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이들은 톳국수를 해먹으면서 칼로리도 조절하고 톳에 들어있는 칼륨을 섭취했다. 칼륨은 나트륭을 배출해서 혈압을 낮춰준다. 이들은 운동 후 노니주스를 먹고 있었다. 노니는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방지, 항염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아열대 과일이다. 다만 노니는 칼륨이 많으니 신장질환자나 고혈압환자는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