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임호가 안내상의 곁에서 딸이 이소연을 데리고 오게 됐다.
24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지환(임호)이 딸 청이(이소연)를 키워준 사람이 고려 미인도의 절도범 학규(안내상)와 계모 덕희(금보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환(임호)은 청이(이소연)가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절도범이고 덕희(금보라)에게 구박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마음이 아팠다.
지환(임호)은 덕희( 금보라)에게 “그 손 떼지 못해”라고 화를 냈고 청이(이소연)에게 “너 지금껏 이런 사람들하고 같이 살아온 거냐?”라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환(임호)은 “당장 짐 싸서 이 쪽으로 들어와라 미인도를 훔친 것도 모자라서 널 옆에 끼고 있었다는 사실이 어쩐지 소름이 끼친다”라고 하며 청이(이소연)를 자신의 저택으로 데리고 갔다.
청이(이소연)는 지환의 저택에서 자신을 위해 꾸며진 방을 보고 감탄을 했지만 “아직 아니다”라고 답했다.
지환(임호)은 풍도(재희)를 찾아와서 청이(이소연)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를 듣게 됐다.
풍도(재희)는 지환에게 “아마 아버지 때문일꺼다. 둘 사이는 저도 끼어들지 못하는 끈끈함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지나(조안)은 덕희(금보라)의 신당에 숨어서 주방에서 음식을 몰래 훔쳐 먹게 됐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24일 107회를 방송했다.
또 ‘용왕님 보우하사’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