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캐리’ 클로이 모레츠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레츠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연보라색 아이섀도우로 포인트를 준 그의 눈부신 미모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쩜 이리 이쁠까”, “날 가져요ㅠㅠ”, “진짜 요즘 최고 이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인 클로이 모레츠는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오빠인 트래버 듀크 모레츠가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에 영향을 받아 그도 2004년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2009년 영화 ‘500일의 썸머’로 이름을 알린 뒤 ‘킥애스’ 시리즈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는 ‘휴고’, ‘다크 섀도우’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바 있다. 다만 작품들의 완성도가 떨어지면서 이 때부터 그의 출연작이 흥행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2012년에 첫 내한을 한 뒤, 2015년에 내한해 ‘SNL 코리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인어공주’ 실사판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활동 중단 선언 뒤 하차했으며, 이후 ‘서스피리아’ 등의 작품서 모습을 비췄다.
최근 영화 ‘마담 싸이코’로 오랜만에 작품으로 모습을 보인 그는 현재 ‘아담스 패밀리’ 애니메이션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한 ‘캐리’는 2013년 개봉한 작품으로, 1976년 개봉한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1976년 작품은 스티븐 킹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은 제49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2013년도 리메이크판은 원작과 오프닝 및 결말만 다르고 거의 동일한 작품이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려 아주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국내서는 개봉조차 하지 못했지만, 케이블 채널에서 자주 틀어주는 작품 중 하나다. 24일 오후 5시 2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