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민경훈과 얽힌 미담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예능에 서경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옥탑방 5남매와 평소 친분 있는 서경석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서경석은 민경훈, 정형돈과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언급해 그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서경석은 민경훈에게 “버즈 팬인 조카가 민경훈 덕에 버즈 콘서트에서 극진히 대접을 받고 왔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를 듣고 민경훈은 “그 일로 고맙다는 인사를 다섯 번이나 했다”고 덧붙여 서경석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서경석은 정형돈에 대한 디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정형돈과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당시 집 주변 이자카야에서 정형돈과 자주 마주쳤다. 그 때마다 형돈의 테이블까지 계산했으나 여지껏 한 번도 감사인사를 못 들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반론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서경석은 13살 연하 아내인 유다솜과 지난 2009년에 만나 2010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서경석 유다솜 부부는 1년 6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유다솜은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 서경석에 대해 “책임감이 엄청 강하다. 나는 의존하는 성향이 있는데 남편은 리더쉽이 강하다”고 칭찬에 나섰다.
서경석은 아니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다. 서경석의 아내 유다솜의 나이는 13살 연하로 올해 3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