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격한다.
24일 스포티비뉴스는 “천우희와 안재홍이 24일 오후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관계자 측은 톱스타뉴스에 “천우희와 안재홍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은 24일 진행됐으며, 방영은 다음달 중이다”고 덧붙였다.
천우희와 안재홍이 출연하는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 드라마.
특히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 이어 천우희와 이병헌 감독의 두번째 만남에 그들이 보여줄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우희는 극중 활발한 감정기복 덕분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아 예측 불허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간 어떤 역할이든 배역 그 자체인냥 완벽한 소화력을 자랑하는 안재홍이 천우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안재홍은 겉으론 모든 걸 갖춘 듯하지만 알고 보면 찌질한 드라마 피디 손범수 역을 맡는다.
한번도 작품에 실패한 적 없지만 드라마에 아무런 재미를 느끼고 있지 못하던 찰나 작가 임진주의 날 것 같은 글에 흥미를 보이게 된다.
믿고 보는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의 조합에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멜로가 체질’의 두 주역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