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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3' 조수민(민설아), 죽인 진범은 주단태?…나애교-심수련 '공존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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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3'가 6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 공개된 오프닝 영상에 대한 리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윤럽TV 드라마 리뷰 유튜브 채널에는 '펜트하우스3 오프닝 영상 공개 | 민설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럽은 "(시즌3 오프닝에서) 먼저 첫번째로 등장한 장면은 민설아(조수민 분)의 시그니처인 애플목걸이다. 시즌1은 모든 스토리가 민설아의 죽음과 연관되어 이어졌지만 시즌2에선 심수련(이지아 분)의 죽음과 부활이 주를 이루었다"며 "시즌3 첫 공개된 오프닝의 첫 장면이 애플목걸이로 장식되면서 시즌3 주된 내용이 민설아의 죽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였다"고 밝혔다.
 
SBS '펜트하우스'
SBS '펜트하우스'
이어 "애플목걸이는 오윤희(유진 분)가 민설아를 죽인 진범임을 밝혀준 강력한 증거물이다. 이것을 다시 보여준다는 건 민설아의 죽음에 또 다른 진실이 숨어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저는 (그동안) 민설아의 죽음을 목격한 3명(심수련, 주단태, 오윤희)의 왜곡된 기억을 통해 민설아를 죽인 진범은 주단태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펼쳐왔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오윤희의 손에 걸린 애플목걸이가 민설아를 밀며 손에 걸린 것인지, 주단태가 밀어버린 민설아를 잡으려다 손에 걸린 것인지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또 '청아예술제 트로피' 장면에 대해 "(시즌2에서) 배로나(김현수 분)는 민설아를 위해 청아예술제 대상을 원했다. 또 대상을 수상한 뒤 민설아에게 바치기도 했다"며 "(청아예술제 트로피가 다시 등장한 것은) 혹시 민설아의 부활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나비문신'에 대해서는 "결국 나애교(이지아 분)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지난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나애교가 살아있다는 강력한 복선이 공개됐었다. 갑자기 가정부를 대동하는 심수련과 또 커피를 왼손으로 마시는 심수련은 누가 봐도 나애교의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즌3) 오프닝에 나비문신이 다시 등장하면서 심수련과 나애교 공존설은 사실로 굳어지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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