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장윤정과 김환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고기 맛밖에 모르는 너희에게 트로트의 맛을 전하려고 왔高에서 전학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환은 “여왕님 따라 예능을 배우러 왔고에서 전학온 전 SBS 아나운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왜 송가인은 안 데리고 왔냐”고 말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송가인이 나보다 바쁘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장윤정은 “왜 김환이랑 출연했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같은 회사라 나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난 지난 번에 나왔었다. 그때 하얗게 불태워서 이제 할 게 없는데 감독님이 바뀌었다고 다시 나오라고 하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같은 회사 식구들 중 하나씩 치다 보니까 오상진이랑 김환이 남았는데 김환이 우리 남편이랑도 친하니까 농담을 해도 기분 안 나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윤정 역시 능숙하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잘 봤어요~”, “송가인이랑 장윤정 나오는 예능도 재미있겠다”, “역시 경력 어디 안 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1980년생인 장윤정과 1982년생인 도경완의 나이는 각각 40세, 38세로 두 사람은 결혼 발표 당시 2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