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수 맛본 백종원, “마니아라면 한번쯤 경험해볼맛”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수 집 매력에 백종원이 푹 빠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칼국수집 시식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칼국수 집 사장은 백종원이 시식에 돌입하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칼국수를 먹고 한참 말이 없던 백종원은 “개인적으로 칼국수 먹을때 국물 진한 걸 좋아하는데 국물이 안 진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백종원은 “약간 맹물보다 간이 배어있는 육수긴 한데 육수 맛이 올라오는 맛도 아니고 저도 나이 먹어서 그런지 부모님이랑 떨어져 오래 살아서 그런지 어떤 때는 담백한 맛이 끌린다. 계속 입에 넣게 되는 누룽지 먹는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다른 칼국수 맛집과는 전혀 결이 다른 맛이라고 표현한 백종원은 “칼국수 마니아라면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칼국수 집 사장님은 긴장이 풀린듯 한 손으로 입을 가친채 웃어보였다. 

백종원은 “확실한건 칼국수하고 수제비 반죽이 진짜 좋다”면서 “보통 칼국수 맛집은 김치나 육수에 집중하는데 이곳은 맛의 조화가 괜찮다. 어느것도 세지 않다”라고 말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