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종합] 싸이-정마담, 성 접대 의혹관련 참고인 조사 받았다…“단서 발견 無”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6.24 12:35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민 기자] 경찰이 최근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50)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싸이(42˙박재상)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부터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사실관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싸이의 참고인 조사는 약 9시간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경찰 관계자는 원경환 서울 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의 정례간담회에서 “언론 보도 내용과 관련해 현재 총 10명을 조사했고 모두 참고인 신분이며 언론에 나왔던 사람들 대부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의혹에 대한) 단서 같은 건 발견 안됐다”며 “언론에 나온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수사로 전환될 만큼의 단서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매매는 양 측에서 부인하면 결국 모르는 거 아님?”, “역시는 역시나..”, “진짜 신뢰가 안 간다” 등 경찰조사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다뤘다.

싸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스트레이트 제작진 측은 2014년 7월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 

증언에 따르면 한국에 도착한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은 고급 식당 모임 참석 후 성 접대를 목적으로 클럽에서 호텔로 자리를 옮겼고, 여기에 양현석 대표와 여성들이 함께했다. 

한 목격자는 “YG 사람들과 재력가 포함 남성 8명 정도가 식당에 있었고, 그 주변에 초대된 여성 25명 정도가 있었다. 이들 중 10명은 화류계 여성들로 YG와 인연이 있는 정마담이 데리고 온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 후 자리에 함께한 재력가 중 한명으로 말레이시아의 조 로우가 지목됐고, 조 로우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을 뿐 방송에서 주장하는 내용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직접적으로 조 로우가 싸이의 이름을 언급해 논란이 더해졌고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싸이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도에서 언급된 조 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습니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지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해외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됐고 제가 조 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 로우와 일행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을 방문했을 때 초대를 받아 자신과 양현석이 참여했지만, 식사와 술을 같이한 후 먼저 자리를 떠났다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를 비롯해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그 역시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Tag
#싸이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