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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에픽하이 ‘스카이 캐슬’ 패러디에 폭소…“찐찐 미쓰라진님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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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나라가 에픽하이의 ‘SKY 캐슬’(스카이 캐슬) 패러디에 폭소했다.

지난달 28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은 에픽하이가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을 위해 ‘스카이 캐슬’을 패러디한 포스터 ‘하이캐슬’ 사진이다.
 
포스터 속에는 우아한 의상을 입고 ‘SKY 캐슬’의 메인 캐릭터 다섯 명으로 분장한 에픽하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타블로는 김남주(한서진/곽미향 역)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미쓰라진은 오나라(진진희 역)부터 이태란(이수임 역) 그리고 윤세아(노승혜 역)까지 3명의 캐릭터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DJ 투컷은 카리스마의 대명사 쓰앵님 김서형(김주영 역)을 맡았다.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 포스터는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 인스타그램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사진은 ‘SKY 캐슬’의 원래 포스터. 상반된 두 사진 속 인물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오나라는 “아하하하하으하하하하 너무나 똑같아서 응원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 더 닭살 돋는 건 합성이 아니라 직접 촬영을 하셨다네요. #에픽하이콘서트 #대박나세요.특히 #찐찐 자리에 앉아계신 #미쓰라진님 너무 귀엽고 통통튀는 비성과 공연 기대할게요. #SKY캐슬 #HIGH캐슬 #에픽하이 #포스터 #센스만점 #콘서트 #대박기원”이란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나라는 최근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의 촬영에 한창이다. 

배우 겸 감독 조은지의 장편 연출 데뷔작인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 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으로 최고의 흥행력을 증명한 배우 류승룡을 비롯,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로 자타공인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오나라, ‘아저씨’,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부터 최근 ‘눈이 부시게’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김희원과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이유영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만나 뜨거운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 기대주로 우뚝 선 배우 성유빈과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배우 무진성까지 합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입술은 안돼요’(가제)는 지난 4일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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