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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김우석, 티오피 이진혁에 “같은 회사라 지고 싶지 않아” 최종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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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프로듀스X101(시즌4)’ 김우석이 두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이진혁을 제치고 최종 1등에 등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연습생들의 생존과 방출을 가르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Mnet ‘프로듀스X101’ 캡쳐

첫 번째 순위 발표식 이후 투표수를 리셋, 포지션 평가 결과와 국민 프로듀서 2차 투표 결과를 종합해 1~30등의 생존자, 31~60등의 방출자를 발표했다.

이날 1등 후보생으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과 이진혁이 나란히 올랐다.이진혁은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몰래카메라 같고 많이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석은 “같은 회사라 그런지 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누가 이길것 같냐는 이동욱의 말에 “우석이가 이왕 싸우는 거 본인이 이기겠다고 했으니까 저도 이겨보겠다”고 답해 다른 연습생들로부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본 다른 연습생들은 “진짜 진혁이형 1등 하면 드라마다 드라마”, “오늘 최고의 하이라이트다”, “둘 다 티오피여서 심장이 쫄깃하다”라며 결과를 지켜봤다.

더사우스 남도현은 “진혁이 형이 됐으면 좋겠어 드라마틱하잖아”라고 말했다.

모든 연습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망의 1등 자리는 김우석 연습생이 차지했다. 

김우석은 결과를 듣고 그자리에서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석은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1등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 1등이 됐다. 이 자리를 혼자 만든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1등에 대한 부담보다는 이 자리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 X 101(시즌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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